안녕하세요, 지식의 밀알입니다.
오늘은 R&D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.
R&D는 연구개발(Research and development)로서 앞의 영어의 줄임말로써 R&D라고 합니다.
KDI에서 콘텐츠 개발과 검수를 담당한 기획재정부의 콘텐츠인 <시사용어사전>에서는 이 용어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와 국제회계기준위원회(IASC)에서 정의한 것으로 이 용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.
먼저 OECD에서는
‘인간ㆍ문화ㆍ사회를 망라하는 지식의 축적 분을 늘리고 그것을 새롭게 응용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조적인 모든 활동’
이라 표현하였으며, IASC에서는,
’ 연구(research)'를 새로운 과학적ㆍ기술적 지식과 이해를 얻기 위하여 행해진 독창적ㆍ계획적 조사로, ’ 개발(development)'을 상업적 생산이나 사용하기 이전에 새로운 또는 개량된 재료ㆍ장치ㆍ제품ㆍ제조법ㆍ시스템 또는 서비스 생산계획이나 설계에 연구 성과와 다른 지식을 적용하는 것으로 두 기구의 정의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정의는
'배운 지식을 통해 새로운 것을 계획적으로 만들어내는 활동'으로 축약이 될 것 같습니다.
그렇다면, R&D를 하는 주체는 누구이며,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
여러 자료들을 찾아본 결과, 주로 나오는 주체들은 '기업'과 '정부'입니다
기업의 R&D의 경우, LG주간 경제 (2006.08.23)의 김영민 상무의 말을 인용해 보면,,
“기업 R&D의 본질적 기능은 기존 사업의 경쟁우위를 높이는 것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.”
라고 얘기합니다. 즉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기술이 아닌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킬만한 새로운 기술을 찾음으로써 경쟁우위를 높이는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.
국가 R&D는 그 의미가 법령으로 정해저 있습니다.
'국가 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'에 따르면
"'국가 연구개발사업'이란 중앙행정기관이 법령에 근거하여 연구개발과제를 특정하여 그 연구개발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출연하거나 공공기금 등으로 지원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사업을 말한다."라고 합니다.
특히 거대과학(big science/mega science)이라 하는 '대형 연구개발 프로그램'은 대형 연구시설이 필요하거나 대규모의 협력연구가 필요한 연구들로서, 기존의 실험실 단위에서는 할 수 없었던 연구들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시설이나 협력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합니다.
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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