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경설계

④ 설계 직무 실무 강의 - 2 (용어)

작센부 2023. 8. 6. 18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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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설계 또는 설계 분야에서 실제 업무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간단히 차례대로 소개하고자 한다.

(간단하게 짧게 소개하는 게 목적이므로, 자세한 풀이나 궁금한 건 댓글로 물어보기를 바란다.)

 

 

1. 도급 (예 : 도급계약, 도급자, 도급인 등등) : '갑'이 '을'에게 일을 시키는 것

 

해설  : 주로 계약 관련해서 문서에 많이 나오는 단어이다. 정석대로 얘기하면, 도급계약이란, 계약자가 일을 완성하는 대가로 돈을 지급하는 계약이라 생각하면 된다.

 

2. 수급 (예 : 수급자, 수급) : '을'이 '갑'에게 일을 받는 것

 

해설  :  주체에 따라 도급, 수급이 다른 것뿐 결국 뜻은 같기때문에, 간단히 기억하면 좋을 거 같다. 계약이나 여러 문서상 설계사를 '수급인'으로 칭할 때가 많으므로 알아두면 좋다.

 

3. 총액계약/단가계약  :

 

ⓛ 총액계약 : 전체 목적물에 대한 계약

② 단가계약 : 해당 연도마다 목적물에 대해 예산 범위 안에서 체결하는 계약 

 

해설  : 어느 정도 심화 단계의 용어이다. 일반적으로 설계사는 대부분 총액계약으로 하여 단 한 번의 계약으로 한 번의 성과품을 제출하는 게 끝이지만, 간혹 단가계약을 해서 매 회계일 (1차, 2차, 3차...이렇게) 성과품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. 단가계약인 경우가 드물기에 이 차이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.

이러한 차이만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넘어가자

 

4. 공동/분담이행방식, 혼합방식

 

ⓛ 공동이행방식 : 공동으로 일을 하게 된 회사끼리 용역에 따른 계약금액 비율에 따라 계약을 이행하는 방식

② 분담이행방식 : 공동으로 일하게 된 회사끼리 업무 분담내용에 따라 계약을 이행하게 되는 방식

③ 혼합방식 : 공동과 분담의 방식을 혼합하여 이행하는 방식

 

해설  :  건설엔지니어링관리시스템(CEMS)에 들어가 용역을 등록하거나 수정하면 한 번쯤은 보게 되는 용어들이니 알아두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. 구성 및 지분율 등은 복잡하니 넘어가고, 설명하자면 성과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들이 필요하다. 토목, 기계, 건축, 조경 등 여러분야가 필요한데,

 

"여러 회사의 기술자들이 각 분야별로 섞여들어가 일을 하는 것공동이행방식"이라 하고, 

"토목은 A회사, 기계는 B회사... 이런 식으로 분야별로 회사가 업무 분담을 하는 것 분담이행방식"이라 한다.

 

혼합은 저 두 개를 합쳐서 하는 용역을 말한다.

 

경험상, 공동이행방식이 제일 많았고, 분담, 혼합은 반반이였던 거 같다.

 

다음에 또 정리해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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